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인천 강화를 찾아 10.16 재보궐선거 후보를 지원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강화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보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한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노인회 인천강화군지회, 강화풍물시장 등도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강화군수 보선에는 박 후보와 안상수 무소속 후보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이 출마한다. 인천시장 출신인 안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 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인천 강화를 시작으로 한 대표는 28일에는 부산 금정을, 다음 달 8일에는 전남 곡성에 방문해 선거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박 후보를 비롯해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최봉의 전남 곡성군수 후보에게 공천 추천장을 수여했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