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주거용 타일바닥재 ‘LX지인 바닥재 하우스’(사진) 2024년형을 새로 출시했다.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이 제품군은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높은 열전도성과 합리적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리뉴얼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자체 개발 무광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 타일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대리석 등 실제 자연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사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다고도 했다. 자체 개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한다고.
또 유해물질 함량 및 방출량을 줄여 미국의 실내공기질 인증 표준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를 획득, 친환경성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하우스 스타일’의 경우 기존에 깔린 마루바닥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도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LX하우시스는 “타일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한다. 그동안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 주로 사용돼 왔다”며 “최근 주거공간을 호텔처럼 꾸미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