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여신’ 김예지, 전 세계 어린이 위해 반지 꼈다 무슨 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캠페인 ‘유니세프 팀’ 반지를 착용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했다.

30일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김예지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인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유니세프 팀 반지를 낀 채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재능 기부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모금에 힘을 모은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세계 각국의 소외된 어린이들의 교육과 건강 관리에 사용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캠페인 ‘유니세프 팀’ 반지를 착용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예지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열정과 끈기로 정상에 오른 김예지의 모습은 '유니세프 팀'의 강인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예지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됐다.

‘아시아’는 이정섭 감독의 영화로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배우가 출연하는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작품이다. 김예지는 SNS에서 4000만 이상 팔로워를 가진 인도 배우 아누쉬카 센 등과 함께 킬러로 동반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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