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 28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진행한 아웃도어 대축제 ‘2024 블랙야크 클럽데이(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클럽데이는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회원들을 위한 축제다. 올해는 1500여 명이 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챌린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팀을 구성해 즐기는 ‘팀 써밋’과 올해 클럽데이에 새롭게 선보인 ‘팀 릴레이’, ‘트레일 런’ 챌린지 등 회원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특히 트레일 런 챌린지 도전자들은 북한강변 트레일 러닝 코스를 달리며 각자의 한계를 깼다. 완주자들은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인증 점수(UTMB Index)를 획득했다.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 부스에도 관심이 쏠렸다. 블랙야크의 등산화 ‘요크셔’를 비롯해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포토존 등 다채로운 경험도 제공했다.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에서는 30명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추첨에 당첨된 BAC 회원들은 향후 안나푸르나 혹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도전할 예정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앞으로도 52만 BAC 회원들이 만들 다양한 도전과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