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암웨이가 마이클 넬슨(Michael Nelson·사진)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클 넬슨 신임 CEO는 암웨이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전략 기획, 공급망 관리, 인사, 테크놀로지 등 주요직을 거쳤다. 비즈니스 전략, 인사 개발 및 관리, 글로벌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암웨이가 추구하는 ‘과학에 기반한 건강 & 웰빙 솔루션’을 비롯해 전 세계 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s)와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이클 넬슨 신임 CEO는 “30년 넘게 지켜온 사명감을 기반으로 이사회와 임직원, 사업자분들과 협력하며 암웨이가 일궈낸 지난 65년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겠다”며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미래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59년 공동 창업자 제이 밴 엔델(Jay Van Andel)과 리치 디보스(Rich DeVos)가 시작한 암웨이는 이후에도 창업자 가문이 이사회를 이끄는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