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인사, 韓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향적 고려하겠다는 뜻 밝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30일 만난 의료계 인사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전향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1일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익명의 의료계 인사가 한 대표를 전날 만난 뒤 “(협의체 참여를) 전향적으로 고려해보겠다고 해서 저희도 의료계 화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대표는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하는 한 언론사 행사 일정 참석을 취소하고 비공개로 의료계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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