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손연재, 육아도 야무지네…빼곡한 식단표 공개

손연재 전 리듬체조선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0)가 아들의 육아 삼매경에 빠진 근황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달도 열심히 잘 먹었다. 상장 같은 느낌"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연재 아들의 9월 식단표가 담겼다. 신선한 이유식과 체계적인 영양 식단이 빼곡하게 담겨있어 이목을 끌었다. 바쁜 와중에도 식단표까지 만들 정도로 아들을 챙기는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월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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