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

휠라홀딩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윤윤수(오른쪽) 휠라홀딩스 회장이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 패션업계 인사 중 밴 플리트상 수상자는 윤 회장이 처음이다. 공동 수상자로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왼쪽) 이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윤 회장은 아쿠쉬네트와 휠라 부문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미 경제를 발전시키고 한미 상호 간 이해·협력 증진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현재 패션업계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꾸려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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