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혁은 이날 제5보병 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민혁은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을 하면서 사람 이민혁으로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제 인생에 있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몬베베' 창단 9주년을 맞이했는데 멤버들의 군 입대로 공백기가 길어지는데도 항상 믿고 기다려준 몬베베에 너무 고맙다. 셔누형, 창균(아이엠)이도 팀을 잘 지켜준 덕분에 돌아올 팀이 있다는 게 저한테는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소식,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오늘 있을 라이브 방송에서 더 많은 이야기와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로써 민혁은 지난 4월 소집해제한 셔누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군필자가 됐다. 현재 멤버 민혁, 주헌, 기현, 형원은 군 복무 중이다.
민혁은 이날 오후 4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입대를 앞둔 막내 아이엠을 제외하고 현역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역하는 시기는 내년 5월이다. 주헌은 내년 1월, 기헌은 2월, 형원은 5월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