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제로(ZERO)’가 신제품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사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후르츠 젤리에 이은 두 번째 젤리 시리즈다.
‘제로(ZERO)’는 설탕, 당류 등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인 브랜드다. 디저트 특유의 단맛과 질감 등을 구현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한 봉지에 85㎉로, 동일 젤리류 대비 약 35% 낮은 수준이다. 제로 브랜드 젤리 중에서는 처음으로 색을 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천연 유래 원료인 강황만을 사용해 유자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을 입혔다. 제품 패키지에도 유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한 눈에 맛을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는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저당 식품을 중심으로 한 ‘헬시 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것)’ 트렌드가 지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로(ZERO)’ 브랜드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신장했다.
롯데웰푸드는 ‘제로(ZERO)’ 브랜드 제품군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강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맛에 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