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함께 버추얼(가상)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CJ온스타일]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CJ온스타일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함께 버추얼(가상)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버추얼 팝업은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영상 속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이번 팝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8월부터 릴레이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실제 오프라인 팝업에 방문한 것처럼 입체감을 제공한다. 팝업 공간은 팝업존, 갤러리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팝업존은 월별 테마에 따라 업데이트하고 있다. 테마별 큐레이션 상품을 진열해 상품을 360도로 살펴볼 수도 있다.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화보 역시 감상할 수 있다.
메타코미디와 손잡고 제작한 패션 페이크 다큐 콘텐츠 ‘터닝 포인트’도 공개한다. 3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계정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 개인 채널로만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해준 등 메타코미디 멤버가 출연한다. CJ온스타일에 입점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루스(RUS)를 포함해 언레이블, 노스페이스, 오트리, 아미 등의 아이템이 이번 콘텐츠를 통해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CJ온스타일 유튜브 계정에서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같은 시간 모바일 앱과 웹에서 김원훈, 김해준이 영상 속에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시작된다. 관련 아이템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획전 페이지는 4일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에서 열린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버추얼 팝업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며 “2030 선호 브랜드를 가장 친숙하게 표현하는 메타코미디와의 협업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