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포스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이번 행사는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주관하며 각종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
12일은 퓨리 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가 열리며 13일에는 이웅종 교수가 '행복하고 건강하개'를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놀이터, 국가대표 어질리티 시범,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를 만나는 기회는 물론 반려견 토크 콘서트도 준비된다.
참가 등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의 증가에 맞추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의 명견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