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영(왼쪽) 메타리치 대표와 박항준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6일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웰니스서울 2024 행사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영상] 메타리치(대표 홍지영)가 유기동물 입양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항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메타리치는 지난 6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한 ‘웰니스서울 2024’ 행사에서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이같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유기견 보호 및 반려동물 지원 활동을 위한 기부이자 사회적 환원 일환이다.
기부행사에서 홍지영 메타리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유기견 보호와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박항준 이사장은 “유기견 및 반려동물 배려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런 행사를 했고,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메타리치는 농림부 산하의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유기견 보호 및 반려동물 지원활동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메타리치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부스를 찾은 마라토너 이봉주(왼쪽)가 유전자 키트를 손에 들고 박항준 덩키닥터 대표와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위하고 있다. |
메타리치가 기부한 기부금은 반려동물 보호 및 연구 활동에 힘써온 이웅종 교수(KCMC문화원)에게 전달돼 유기견 보호 및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등의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지원 활동에 기업가치를 두고 있는 메타리치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메타리치는 전날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웰니스서울 2024에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부스를 설치,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s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