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흐려 낮 기온 20~23도 그쳐…아침 10~18도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월요일인 7일 전국이 흐려 낮 기온이 25도 아래에 머물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4도와 23도, 인천 15도와 22도, 대전 14도와 22도, 광주 15도와 21도, 대구 15도와 22도, 울산 16도와 21도, 부산 18도와 21도다.

중부지방은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벗어나겠다.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6일 제주와 남부지방, 충남북서부, 경기남부, 강원남부 등에 비가 내렸다.

강원남부는 7일 새벽, 충청과 호남은 7일 오전, 영남은 7일 오후에 비가 멎겠으며, 제주는 8일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7일 풍랑특보가 내려질 만큼 풍랑이 거세지겠다.

제주해상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7일까지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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