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쿠첸이 ‘브레인 미니’ 밥솥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을 활용한 숏폼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올해 주력 신제품 ‘그레인 밥솥’ 영상에 적용한 가상 옥외광고(FOOH, Fake Out of Home) 기법으로 제작됐다. 가상 옥외광고는 현실 배경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결합한 광고다.
가상과 현실의 조화가 만들어낸 주목도 높은 초현실적인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숏폼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쿠첸은 ‘브레인 미니’ 밥솥에도 이색 광고 기법을 적용했다. 광고 영상은 브레인 밥솥 광고가 나오는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의 대형 옥외 전광판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6인용, 10인용으로 나온 기존 브레인 밥솥이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그 뒤를 ‘브레인 미니’가 쫓아가는 모습을 연출해 ‘브레인 미니’가 3인용 소형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밥솥이 이동할 때는 귀여운 효과음을 적용해 아담하고 예쁜 브레인 밥솥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브레인’ 밥솥은 국내 대표 10가지 쌀 품종과 기능성 잡곡 5종에 최적화된 취사 알고리즘을 탑재한 제품이다. 전용 알고리즘으로 국내 쌀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신동진, 새청무, 삼광, 일품벼 등 맛과 식감, 영양을 극대화한다.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국내 밥솥 제조기업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쿠첸은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해 3인용으로 크기를 줄인 ‘브레인 미니’를 출시했다. 쿠첸이 ‘브레인 미니’ 밥솥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이번 광고는 쿠첸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짧은 시간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지난 8월 그레인 밥솥을 활용한 가상 옥외광고(FOOH)에 이어 브레인 미니 밥솥 출시를 기념해 옥외광고 영상 2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모색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