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가 론칭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의 제품 이미지. [무신사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무신사 뷰티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의 뷰티(Rest&Recreation Beauty·이하 RR 뷰티) 브랜드를 공개하고 라이센스 뷰티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신사가 레스트앤레크레이션과 함께 패션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뷰티에도 적용한 사례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은 콘셉트 기획, 제품 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을, 무신사는 상품 제조 및 유통을 맡았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은 유니섹스 기반 캐주얼 패션 브랜드다. ‘R’자를 형상화한 로고와 차별화된 디테일로 아이돌과 셀럽이 착용하며 외국인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RR 뷰티는 멋을 잃지 않는 캐주얼 룩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에서 출발했다. 패션 아이템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이지 컨셉의 아이템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한 감각적인 케이스가 특징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이 지닌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뷰티까지 이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무신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