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MC 박소현이 26년만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8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나서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며 “임성훈 선생님과 1회 때부터 26년을 함께 했다. 데미지가 너무 세게 왔다. 원래 그런 게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데미지가 완전 크게 왔다”고 털어놨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언니 정말 고생했다. 20년을 넘게 했으니까 (당연히 그럴 것)”이라며 공감했다.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는 26년 만인 올해 5월 휴지기를 가졌다. 5개월간 재정비를 거쳤으며, 기존 MC 박소현과 임성훈, 이윤아, 딘딘 모두 하차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새단장, 17일 오후 9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나운서 전현무와 가수 백지영, 뮤지컬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