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역시 전문가 전망(0.2%)에 못 미쳤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상승했다.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2% 하락한 반면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 5월 이후 0.0∼0.3%에 머물며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