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0원 뷔페’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야탑점 열어

이랜드킴스클럽 야탑점 [이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이 오는 15일 야탑점에 ‘델리 바이(by) 애슐리’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야탑점의 연간 방문 고객 수는 20만명이다. 킴스클럽 야탑점 역시 매출 상위 5번째로 방문 고객 수 최상위권 지점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IT 및 게임 회사 등이 인접해 4050세대 주부 고객층은 물론, 오피스 상권 내 젊은 20·30세대 수요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델리 바이 애슐리 야탑점은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조리 공간을 포함해 390㎡(120평) 규모로 조성했다. 야탑점은 델리 바이 애슐리 기존의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델리와 함께 즐기는 주류 매출이 늘면서 주류 코너 옆에 자리 잡았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3990원대 가격에 외식 트렌드에 맞는 200여 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킴스클럽 델리 전문관으로 지난 3월 선보였다. 외식, 배달 고물가에 집밥·한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델리 바이 애슐리의 누적 방문객 수는 46만명(3~9월)을 넘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고객의 델리 바이 애슐리 입점 문의가 많아 지점별 순차적인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델리 바이 애슐리가 마트 집객을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하며 킴스클럽은 오프라인 마트 유통에서 고객 경험 확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킴스클럽은 오는 11월 12일(화) 델리 바이 애슐리를 수도권 외 지역은 처음으로 대전유성점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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