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로 이찬원, 류수영, 차승원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찬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1,972표 중 12,534(40%)표로 1위에 오른 이찬원은 예능 ‘편스토랑’ 메뉴 대결에서 우승할 정도로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우승한 메뉴가 편의점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이찬원은 요리뿐만 아니라 노래부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위는 7,049(23%)표로 류수영이 차지했다. ‘어남선생’으로 불리며 뛰어난 요리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류수영은 지금까지 보유한 레시피 개수가 300여 개가 넘을 정도로 요리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강단에서 한식 관련 강연을 하기도 했던 류수영은 최근 영화 홍보차 내한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에게 한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6,606(21%)표로 차승원이 선정됐다. 예능 ‘삼시세끼’에서 모든 요리를 쉽게 만들어 놀라움을 샀던 차승원은 당시 맛깔난 요리 솜씨와 입담으로 ‘차줌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삼시세끼’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삼시세끼 라이트’에 출연 중인 차승원은 변함없는 요리 솜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 박나래, 성시경, 홍진경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