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모집·서명운동 적극 전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이춘본·곽경국)’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할 수 있는 회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3일간 11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2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과 범시민추진위 회원들이 함께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축제장을 순회하는 가두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 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시민들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란 목표에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범시민추진위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7월 서울 편입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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