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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삼양식품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 BXT(Brand Experience with Technology) 팀을 꾸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1일부터 불닭브랜드본부 BXT(Brand Experience with Technology) 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의 DT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팀을 확대 개편한 것”이라며 “BXT 팀은 불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BXT 팀은 ‘불닭 브랜드의 성장과 이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신사업 전개를 목표로 구성됐다.
현재 삼양식품은 BXT팀 인력을 충원 중이다.
삼양식품은 경력 직원 채용공지를 통해 “BXT팀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Tech(기술)와 Food(식품), Korean Culture(한국문화)가 결합된 도전적인 Product(제품)과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BXT팀은 개인의 경험을 브랜드에 접목하는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실제 채용공고를 보면 ‘코리안 팝 컬처’ 범주의 취미나 관심사 관련 활동이 우대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