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송인 조세호가 드디어 결혼한다. 오는 20일(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 씨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세호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씨가 맡았고,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은 축사를 한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기자님들을 위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면서 “조세호 씨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을 다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보다 책임감 있는 방송인으로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세호 씨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