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웰푸드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출시한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관련 제품은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이다.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은 한정판으로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다. 대다수 품목의 계획된 물량은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다.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제 70회 백제문화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모두 윈윈하고, 수치상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