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시민 견학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견학 대상은 코엑스-서울종합운동장 국제교류 복합지구 2공구(교량), 도시철도 동북선 3공구(철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터널)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다.
견학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해 시의 안전 관리 및 품질 유지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서울시의 안전 관리 노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