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철 크리미오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크리미오 제공 |
친환경 세제 전문 제조 기업 크리미오가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행사(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기업 등을 포상하여 친환경 소비와 생산, 환경기술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미오가 수상한 ‘녹색제품 분야’ 국무총리 표창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사용하여 에너지 소비 절감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크리미오는 전체 판매 제품군 중 친환경 인증 제품 보유 비중이 총 60% 이상이며 특히 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와 친환경 공법 특허 제조장치(특허 제10-2198351), 친환경 세제 조성물 기술(특허 제10-2028590) 보유를 인정받아 ‘녹색제품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철 크리미오 대표이사는 “친환경 세제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녹색제품 분야에서 뜻깊은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사 연구소인 세제과학연구소에서 끊임없는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친환경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미오는 지난 2021년부터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인 조달청에 공식 입점하여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친환경 인증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 제품을 수출하여 해외에서도 친환경제품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