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과 첫키스 질문에 “솔직히…” 거침없는 입담

[한가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라이브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1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사상최초] 한가인 누룽지 밥 말아서 김치 5종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가인과 남편 연정훈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했던 한 시청자는 첫 키스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사귀고 나서 한 2~3주 뒤에 한 것 같다"며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장소가 차였던 것만 기억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키스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억 주고 얼굴 랜덤이면 할 건가요?'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하죠. 100억인데. 뭐가 나오면 어때요. 100억 받는데"라고 쿨하게 답했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그렇게 추구하지 않는다는 한가인은 그러면서도 "방송 전 숍에 갔다 왔다"고 실토해 제작진을 빵 터지게 했다.

[한가인 인스타그램]

한가인 닮은 꼴 김동준과 만나달라는 댓글에는 "동준님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이 꽤 있는 거 같다. 제 친구가 동준님이랑 아는 사인데 제 아들이랑 동준님이 너무 닮았다고 하더라. 저희 신랑보다 동준 씨를 더 닮았다고 해서 한번 같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부모님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엄마 쪽이 이국적이다. 근데 엄마 아빠 둘 다 닮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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