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인플루언서 팸투어' 행사 포스터. [사진=BPA]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 현장을 배경으로 '부산항 북항 인플루언서 팸투어 : 인생샷 스폿 발굴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설들의 숨은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해당 공간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시민들에게는 SNS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북항재개발사업지를 둘러보며 사업의 추진배경 및 진행현황, 향후 계획에 관한 설명과 함께 북항친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특별한 인생샷을 찍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팸투어는 10월 31일, 11월 15일, 11월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행사당 최대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부산항만공사 SNS 공식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북항재개발사업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과 후기를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작에는 스마트 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전성훈 BPA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북항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