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환아 어머니 건강 챙겨요”…‘포인트 맘케어’ 캠페인

롯데멤버스 사내 바자회. [롯데멤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멤버스가 환아 어머니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전개한다.

롯데멤버스 ‘포인트 맘케어’는 롯데그룹 사회공헌활동 ‘맘편한’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펼치면서 올해 8회차를 맞았다. 오랜 간병으로 지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의 심신 회복을 위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의 종합건강검진과 꽃바구니, 다과 등을 선물한다.

현재까지 40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기금은 엘포인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엘포인트 앱에서 회원이 직접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만보걷기 미션으로 자동 기부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올해 상반기 적립된 약 3000만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약 2억2000만원이다.

롯데멤버스는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의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사내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하반기 회원 모금액과 함께 내년 상반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장기입원과 통원치료를 반복하는 환아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매년 엘포인트 모금액은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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