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탑승객, 소닉 게임 캐릭터 마스코트를 만나다

16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마련된 행사 부스. [에어아시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일본의 다국적 게임 기업, 세가·아틀러스와 함께 여행과 게임을 결합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을 위해 소닉 더 헤지혹과 섀도우, 두 게임 캐릭터의 마스코트를 동원한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탑승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소닉의 설치물로 꾸며진 포토존과 소닉 기념품을 수령하는 체엄이 진행됐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깜짝 이벤트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면서 “아세안 지역의 선도 브랜드로서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털 A의 브랜드 캠페인 ‘더 컬러 오브 커넥션’의 일환이다. 에어아시아는 세가·아틀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비행기 래핑 및 기내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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