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7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의 시정에 대한 참여를 보장하고 화성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이다.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및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이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 결과보고와 위원들의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4명의 실국장급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전문가청년위원 등으로 이뤄진 1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9월까지다. 임기 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협력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갖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화성시 청년 정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