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주주 지분율 현황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지분구성은 지난 12일 기준 ▷AP홀딩스 우호지분 46.0% ▷JC파트너스 우호지분 22.0% ▷기타주주 32.0% 등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지분구성 공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분율이 허위로 보도된 사항을 바로잡고 주가 조작이나 투자피해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호텔·리조트 체인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유한회사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 바 있다.
제이씨에비에이션1호유한회사는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펀드다. 이번 계약에는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잔여 지분 50%를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소노인터내셔널이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