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 '테크노파크성과발표회'에서 대구TP 김한식 원장이 중기부 오영주 장관에게 최우수등급(S)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대구TP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최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테크노파크(TP)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해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 중진공의 전국 17개 지역 본부장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 중기부 장관의 특강과 지역 기업지원 유공자 포상,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 점검 등이 이뤄졌다.
대구TP는 올해 평가에서 기관 경영관리 노력 및 성과부분에서 △정부(중기부), 지자체의 정책방향과 목표를 연계한 설득력 있는 경영전략 수립 △전략실행에 필요한 자원 배분과 실행계획의 점검·관리 프로세스 구축 △본부체제 조직 통합 개편을 통해 업무효율성 등을 도모했다.
또 사업운영 부분에서 △주축산업의 새로운 상향식 생태계 구축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타부처 연계 우수 △지역내 온라인 시스템과 데이터 제공서비스 연계 추진 △ABB 등 대구시 5대 미래산업 육성 기반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대구TP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실적 평가 우수 단체, 기업지원우수사례((주)구영테크) 단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지자체 및 타부처와의 협력을 확대해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해 혁신자원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