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북장성 나들목 전경. |
[헤럴드경제(장성)=박대성 기자] 호남고속도로 ‘북장성 IC(하이패스 전용)’이 오는 22일부터 개통된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북부 영천유탕리 일원에 하이패스 나들목(IC·인터체인지) 진출입로를 신설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 고속국도 연결 승인, 한국도로공사 협약 체결 등 절차를 거쳐 착공 3년 만에 준공했다.
사업량은 고속도로 접속도로 0.92km,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1.4km로 총 사업비 141억 원 가운데 95억 원을 장성군이 부담했고, 나머지 46억 원은 국비로 충당했다.
하이패스 나들목 진출입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했는데 보해양조 공장 앞 국도교차로에서 시작해 '졸음쉼터'를 지나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진출로는 황룡강 힐링센터를 지나 방구다리 방면 장성읍내까지 이어진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 숙원사업인 북장성 나들목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 이용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