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대한노인회와 함께 ‘소외계층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양산물류센터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바자회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아 등 패션그룹형지의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계절 의류 10여 만장을 최대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의류와 함께 남녀 제화 및 가방, 모자, 양말 등 잡화류도 저렴한 균일가에 선보인다. 또 50만원, 100만원 등 의류교환권을 증정하는 ‘바자회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션그룹형지는 판매수익금 중 일부로 겨울철 방한의류를 마련, 대한노인회에 전달한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매년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아트몰링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형지 최병오 회장은 고향인 부산을 비롯해 경남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