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더프레시와 윤남노 셰프가 협업해 출시하는 미소 비프구이 2종을 들고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더프레시가 윤남노 셰프와 손잡고 ‘미소 비프구이’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운 셰프는 다이닝바 ‘디핀’의 헤드셰프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미소 비프구이’ 2종은 안창살, 토시살로 각각 구성했다. 미소된장을 활용한 윤 셰프의 특제 레시피로 만들었다.

오는 23일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출시한다. 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이어지면서 애초 3만개 규모로 계획했던 초도 물량을 6만개로 두배 늘렸다. 할인행사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흑백요리사’로 ‘파인 다이닝(고급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GS더프레시 신선 식재료 매출도 오름세다.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농축수산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9.7% 신장했다. 같은 기간 채소류 매출 증가폭은 58.4%로 가장 컸다. 축산(46.9%), 수산(25.2%)도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상품기획)부분장은 “생산라인을 총 가동하는 등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물량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