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만든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 ‘프로젝트7′로 K-예능 흥행 이어간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의 산하 레이블인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한 신개념 오디션 예능 'PROJECT 7(프로젝트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이 일본, 중화권,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와 지역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동시 송출을 예고하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일본에서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독점으로 전 회차 동시 방송되고 있으며, Mnet Japan을 통해서도 한국 방송 5일 후 시청할 수 있다. 중화권에서는 LINE TV를 통해 한국 방송 후 프로그램을 송출하여 현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 등 약 190여 개국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PROJECT 7'을 시청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글로벌 OTT 플랫폼인 ODK(OndemandKorea)를 통해 미주 지역 K-팝 팬들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인 뷰(Viu)를 통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8개국과 중동, 아프리카 총 78개국에서 한국 방송 종료 직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PROJECT 7'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PROJECT 7'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는 유튜브 송출을 통해 일본, 중화권, 싱가포르 등 10여 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글로벌 실시간 송출은 'PROJECT 7'이 단순한 오디션 콘텐트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8일 첫방송된 ‘PROJECT 7’은 ‘싱어게인’, ‘크라임씬 리턴즈’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제작하며 서바이벌 예능 명가로 자리매김한 SLL 산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작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SLL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전 세계에서 'PROJECT 7' 시청이 가능해진 만큼, K-POP 팬들이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그들의 활동을 응원할 수 있도록 SLL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기대하는 수준 높은 콘텐트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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