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가 21일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동아리실에서 ‘2024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반다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단 및 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반다비 봉사단’은 관내 시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 나아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봉사단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이 낭독됐으며 축사와 인사말 순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박형덕 시장은 “장애인체육회 반다비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두천시에 나눔문화와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에 시민 모두가 응원을 보내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짐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