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갤럭시, FW 캠페인 전개…‘남자의 우아함’ 담았다

갤럭시 24FW 캠페인 화보. [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GALAXY)는 FW(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남자의 우아함’이 인생 멘토와 멘티, 직장 선후배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담았다.

갤럭시는 지난해 브랜드 출시 40주년을 맞아 최고급 소재와 한국적 테일러링의 헤리티지와 함께 완성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Tailored Elegance’로 BI(Brand Identity)를 재정립했다. 이번 시즌에는 ‘Elegance is Timeless’를 슬로건으로 젊은 감성을 담아 소통할 계획이다.

갤럭시는 ‘Graceful Comfort’를 테마로 프리미엄 남성복의 진수를 선보인다. 캐시 블레이저, 콤피 다운, 레더 재킷 등 천연 소재 상품부터 크로코 엠보 양가죽과 무스탕에 저지 패치한 가죽 아우터를 중심으로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캐시미어 블렌딩 코듀로이 재킷과 더 좁은 간격의 코듀로이 팬츠, 니트 후디 스웨터의 매칭으로 고급스러운 캐주얼룩도 선보인다. 울 소재의 다운에 무스탕 후디 패널로 고급감을 더한 아우터와 코듀로이 팬츠, 터틀넥 코디로 하이엔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초월하는 갤럭시의 우아함을 알리고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엘레강스’를 상품·서비스·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 2025년 신인 선수들에게 고급감과 활동성을 겸비한 ‘GX 슈트’를 협찬했다. 2030세대의 야구장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20대 젊은 층 선수들이 슈트를 입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트는 야구선수에게 중요한 활동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익스클루시브 슐레인 소재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섬유와 혼방 없이 본연의 탄력성으로 사방 스트레치(4Way) 기능을 품고 있다. 특히 선수 취향을 고려해 100%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였다. 허벅지 두께가 28인치 이상인 일부 선수에게는 갤럭시의 패턴 노하우와 맞춤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실루엣을 반영했다.

배찬승 삼성라이온즈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하다 보니 슈트를 입을 기회가 없었는데 주변에서 멋있다는 호평을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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