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 STEPI 신임원장이 22일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STEP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16대 신임 원장은 “STEPI가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국가전략기술분야 및 국제정책 협력연구 강화를 통해 국내외 과학기술정책가치사슬(PVC)의 허브로서 대응해야 한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22일 STEPI 6층 대회의실에서 윤지웅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지웅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과학기술 강국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새로운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강화 ▷R&D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민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웅 STEPI 신임원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EPI 제공] |
또한 “STEPI 구성원 모두가 자존감을 갖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추진체계 및 제도 정비와 함께, 나아가 국가혁신체계의 혁신을 위해 ‘정책 골드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신임 원장은 미국 카네기멜론대 정책학 박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연세대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정책학회 회장,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조정전문위원,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