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 중부 지역 등지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20㎜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1.9도, 인천 12.1도, 수원 12.8도, 춘천 13.2도, 강릉 17.2도, 청주 14.3도, 대전 14.2도, 전주 14.8도, 광주 15.3도, 제주 18.4도, 대구 17.3도, 부산 19.0도, 울산 19.8도, 창원 18.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4.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