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4 The Art Plaza : 워키토키 by IBK’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IBK행복나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을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시각예술 축제로 개최된다.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신진작가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아트 페스티벌로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전시에는 80여 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IBK파이낸스타워에서는 이소영 작가, 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의 문화강연과 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은행 본점과 지하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토크,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메인 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 브레이크), 버스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을지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한 ‘TAP 마켓’을 새롭게 운영하고 을지로 소재의 전시공간, 갤러리 등과 연계해 협업전시 등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은행 본점 입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잔디 광장과 로비에도 시각예술 작가,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 작품을 상영하는 등 시각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더 아트프라자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특히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창작인들과 단체들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