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왼쪽부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육정은 정의유치원 부원장, 김영희 정의유치원 원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웰푸드가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교육급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전날 서울시 도봉구 정의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이행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인증식에서 현판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치아 관리 교육을 한다. 치아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매일 식후 자일리톨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유치원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교육사업은 2만여 명에 달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치아건강 실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75곳 유치원, 어린이 약 7000명과 초등학교 100개소, 약 1만3000명의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대상자를 포함하면 2만500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휘바따바(좋은습관)’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자일리톨 취식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동시 캠페인 ‘글로벌스쿨’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