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 이미지.[금복주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금복주는 '제로투(ZERO 2)' 제품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년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6일 금복주에 따르면 제로투는 이번 평가에서 '매우 깔끔하고 부드럽다'라는 호평과 함께 제로슈가 제품 최초 금메달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카고 국제주류품평회는 정규심사단과 소비자 심사단, 주류제조업체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향과 맛, 색상 등을 채점하고 과학적인 주질 분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품을 선정한다.
제로투는 국내 최초로 찹쌀과 쌀, 2가지 증류 원액 브랜딩으로 소주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과당 및 설탕 등 당류 제로(Zero)로 칼로리가 낮은 제품이다.
또 장기 저온 발효 숙성과 빙점 여과 공법으로 생산한 증류주 브랜딩으로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제로투는 360㎖ 병 제품 외에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640㎖, 400㎖ PE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AI 모델 '로미'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소주 시장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한 것이 수상의 배경"이라며 "지역의 고객들이 주신 사랑을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금복재단과 함께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