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실적 발표 후인 24일 다음달 4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11월 20일 주당 25센트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코로나 팬데믹 확산 직후인 2020년 1분기에 기존 24센트 배당을 12센트로 삭감한 후 2020년 2~3분기에는 이를 8센트로 더욱 줄여 지급했었다. 수익이 안정세를 찾은 2020년 4분기부터 배당금을 다시 10센트로 올린 은행은 2021년 1분기 12센트, 3분기 20센트, 4분기 22센트, 그리고 2022년3분기부터 주당 25센트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