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5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는 투자·출연기관 감사부서와 시 감사위원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다. 2019년 이후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자체 감사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기법 강의를 하고 각 기관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공유했다.
시는 이 자리가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시는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확대를 위해 과거 지적됐던 일반관리 분야 감사사례집을 작성·배포했다.
희망 기관에는 직접 방문해 투자·출연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위 사례,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투자·출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비위와 잘못은 바로 서울시에 대한 비난과 청렴도 저하로 이어진다”라며 “금번 워크숍에서 소개된 우수한 감사기법과 반부패 청렴시책 공유로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역량과 청렴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