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가트너 선정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분산형 하이브리드 인프라’ 리더

[오라클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오라클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과 분산형 하이브리드 인프라 부문에서 연이어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인공지능(AI)부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워크로드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OCI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이전을 가속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 나은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기업이 규제 및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복수의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여 비용·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에 따르면 기업은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OCI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엣지(edge), 자체 데이터센터, 여러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소버린 AI·저지연(low latency)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현재 8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77개 지역에 추가로 개소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이와 함께 OCI가 AI와 관련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훈련용 베어메탈 GPU ▷3.2Tbps 속도의 RoCEv2 네트워킹 ▷표준 파일 스토리지보다 100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스토리지 ▷세계 최초의 제타스케일(zettascale) 클라우드 컴퓨팅 클러스터 등 AI 인프라를 지원한다.

OCI는 기업의 비용 절감도 이끈다. 오라클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컴퓨트 비용 50%, 스토리지 비용 70%, 네트워킹 비용 80%가 절감된다. 또 모든 클라우드 지역에서 일관된 가격 정책을 실시한다.

클레이 마고요크 OCI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이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계속 리더로 선정된 것은 오라클의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에 대한 방증”이라며 “오라클은 일관된 글로벌 가격 정책과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을 통해 기업이 어디서든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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