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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초청해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초청해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는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오픈한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하노이의 탄 난(Thanh Nhan) 유치원, 키즈 홈(Kid's Home) 유치원, 낌 사(Kim Xa) 초등학교의 어린이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었다. 또 청정 지하수가 자연에서부터 제주삼다수로 생산되는 과정도 지켜봤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문을 연 브랜드 체험관에는 올해 9월까지 1년간 약 1만 7000여 명이 다녀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물맛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제주삼다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