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공급

제2용인테트노밸리.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시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약 8만2000여평 규모로 반도체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주차장 용지를 오는 3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공급을 개시하여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회 분양대상은 지원시설용지 9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이다.

대상지는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뿐만 아니라, 1만 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가 계획되어 있어 인근 기업, 신도시, 학교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사업지로 손꼽힌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국가산업단지와 이동 공공주택지구내 이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을 통해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고, 토지 수분양자들에게도 기존 기업의 재정착 활동을 지원하도록 권유하여, 산업단지 활성화와 반도체 허브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용인제2테크노밸리 토지 공급으로,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어 이전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용인 재정착에 숨통일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