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업계 최초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개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AI기술을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AI 금융기술 영역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PFCT는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AI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방법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본 아카데미는 우수 수료자에게 향후 3개월간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금융기관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하며 PFCT의 AI 리스크관리솔루션 ‘에어팩’을 비롯한 금융기술 실무를 익힐 기회가 주어진다.

PFCT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는 기존 시장에서 배울 수 없는 AI 금융기술 교육을 청년 인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최우수 인재들이 국내 여신 및 리스크 시장에 유입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최우수 인재의 지속적인 수급을 통한 AI 기술금융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혁신적인 여신기술(Lending Tech) 전문가가 한국에서 발굴 및 양성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는 2025년 1월 20일부터 5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의 PFCT 본사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 전일 참여가 가능한 학부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PFCT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포털 사이트에 ‘PFCT 채용’으로 검색할 시 상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본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신용평가사에 입사해야만 배울 수 있는 실무진 대상의 금융기술 교육을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AI 신용평가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내의 유일한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5일 동안 AI 신용평가 솔루션의 원리부터 개발, 실제 금융환경에의 적용까지를 다각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PFCT가 실제 운영하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업계에서 검증된 이력의 강사진 라인업도 준비되어 있다. 30개 이상의 금융기관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금융기술 전문가를 비롯해 KDD(데이터 마이닝 & AI), INFORMS(산업공학)과 같은 국제 최우수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다수의 AI 엔지니어, 데이터분석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PFCT는 여러 직군의 재직자와 참가자들이 만나 스타트업 스피릿과 개발문화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커피챗(Coffee Chat) 프로그램, 멘토링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 기술금융업계의 기업 구성원으로서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AI기술과 신용평가, 그리고 리스크 관리와 금융이라는 키워드에 설레고 꿈을 키우고 있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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